영화 수상한 그녀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영화 수상한 그녀는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 영화인데요.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 가볍게 재미로 보기도 좋은 영화라는 점에서 명절 특선영화 리스트 중 빠지지 않고 편성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재미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다들 뛰어나서 유쾌한 영화를 찾으실 때 다시 보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수상한 그녀의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까지 알아보고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수상한 그녀 정보 및 등장인물

영화 수상한 그녀는 2014년 1월 22일에 개봉한 러닝타임 124분짜리의 대한민국 영화입니다. 15세 관람가이며,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 장르이고, 황동혁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특이점은 원 소스 멀티 유즈 체제로 한국과 8개의 나라에서 합작식으로 영화를 제작하였으며, 글로벌 진출을 노린 제작 방식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많은 나라들에서 리메이크를 한 영화이면서, 한국 영화 중 최다 리메이크 된 영화라고 합니다. 평점을 살펴보면 9점대로 높은 평점을 가지고 있으며, 관객수는 총 866만 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등장인물에는 오두리 역의 심은경, 오말순 역의 나문희, 박 씨 역의 박인환, 반현철 역의 성동일, 한승우 역의 이진욱, 박나영 역의 김현숙, 애자 역의 황정민, 반하나 역의 김슬기, 반지하 역의 진영, 수연 역의 하연주 등 정말 많은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줄거리

영화 수상한 그녀의 줄거리는 할머니인 오말순이 노인 카페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박씨와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오말순은 항상 국립대학교 교수인 자신의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며 항상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말순은 아들과는 사이가 좋았지만 며느리와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요. 병을 앓고 있던 며느리와 손자인 반지하의 진로 문제로 다투게 되었고, 며느리는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됩니다. 이 상황을 겪은 손녀 반하나는 오말순을 요양병원으로 보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말순은 집을 나오게 됩니다. 집을 나와버렸지만 갈 곳이 없었던 말순은 그냥 정처 없이 거리를 걷게 되고 그러다 우연히 청춘 사진관이라고 적힌 불이 켜진 가게를 발견하게 되고, 그 가게에 붙어있던 오드리 헵번 사진을 본 후, 마지막으로 자신의 영정사진이라도 남겨야겠다고 생각하며, 그곳에서 사진을 찍게 됩니다. 그렇게 사진을 찍고 가게에서 나온 오말순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자신이 50년 전 젊었을 때 모습으로 변해있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다시 봐도 변해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를 즐기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을 꾸미기 시작했고, 평소 친하게 지내던 박 씨의 하숙집에 들어가 제2의 삶인 오두리로 살아가기로 합니다.

결말

영화 수상한 그녀의 결말은 젊어진 오말순이 오두리로 지내게 되면서, 자신의 손자인 반지하가 활동하고 있는 밴드에 들어가게 되고, 자신의 꿈이였던 노래를 하며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한편 오말순이 사라져 난리가 난 가족들과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던 박 씨는 사라진 말순을 찾기 시작합니다. 박 씨는 CCTV를 통해 말순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하게 되고, 오두리가 말숙을 납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의심을 품게 됩니다. 그렇게 오두리를 찾아가지만 오히려 역정을 내며, 자신을 못 알아보냐며 화를 내는 오두리를 보고 박 씨는 오두리가 오말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때부터 박 씨는 오두리를 돕기 시작하는데, 이때 워터파크에 놀러 간 오두리는 우연히 상처를 입게 되었고, 이를 통해서 자신이 피를 흘리면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의하며 지내겠다고 다짐하며, 계속해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오랜만에 설렘의 감정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대 당일, 손자인 반지하가 큰 사고를 당하게 되어 수혈이 필요한 상태가 되어버린 것을 보고 수혈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렇게 손자에게 수혈을 마친 오두리는 다시 오말순으로 돌아가게 되고, 마지막 장면에서 똑같이 청춘 사진관을 찾아 젊어져서 나타난 박 씨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